수출 초보기입의 수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수출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하겠다고 결심하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그렇게 어렵게 결심한 후 실행하려고 해도
무엇부터 해야 할지 깜깜하다. 그래서, 대부분 잠시 미루어 둔다.
"지금 당장 안 해도 배고프진 않으니까"
이렇듯, 수출은 절실하지 않으면 절대 안 된다. 그만큼 현재 당면한 과제를 처리할게 많고 수출은 먼 나라 이야기라고 느낀다.
수출을 하는 일련의 과정을 살펴보면, 머리로 하는 것보다는 다리로 하는 게 많다. 정말 많다. 누가 가이드 해줘도 달리는 몫은 내 몫이기 때문에 막일은 감수해야 한다. 세상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 또한, 수출 준비에 의외의 걸림돌이 관세사 업무와 세무사 업무가 있다. 만약 제조사라면 변리사도 포함할 수 있겠다.
무엇 하나 수출하려고 하면 자문을 구해야 한다. 처음부터 부담스럽다. 그러다 주저하다 시간 흘러가는 경우 태반이다. 이럴 때 단호하게, 지원 사업을 찾아봐야 한다. 거창하게 자금 지원이나 뭔가 커다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라는 것이 아니다. 서울시는 SBA , 경기도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전라도는 전라북도경제진흥원 또는 전라남도경제진흥원, 강원도, 충청도 등등. 각 도마다 또는 지자체마다 수출을 지원해 주는 곳들이 있다. 여기를 활용하면 된다. 거기에는 상주 또는 비상주 전문가들이 무료로 상담도 해준다. 공짜다. 그리고, 각종 사업들이 공지란에 올라와 있으니 필요시 신청하면 큰 도움이 된다.
수출을 하든 수입을 하든, 무역은 Know how 시대는 지나갔고 Know where 시대가 도래했다. 잘만 찾으면 유료 사이트 필요 없다. 일단 시작부터 해라~일단 지원 사업부터 알아봐라~ 이것이 수출을 위한 가장 빠른 첫걸음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