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으로의 취업과 경력으로의 이직! 무역업 관련 직무에서는 어떤 점을 중요하게 볼까? 회사는 엄청난 능력자를 원하고, 구직자는 좋은 대우를 원하는 사이에서 합의를 보는 게 취업이다. 회사의 성격에따라 다르고, 회사의 규모마다 다르며, 회사가 다루는 아이템마다 다르지만 어느 정도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 취업 시장을 보면, 대리급 정도면 개개인이 알아서 지원하지만 과장급 이상이면 헤드 헌터라는 전문가가 중간에 개입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최근에는 대리급도 헤드 헌터가 붙기도 한다. 다시 말하면, 과장급 이상부터는 회사에서 핀셋으로 뽑겠다는 것도 있지만 신중을 기해서 뽑겠다는 의미가 더 크기 때문이다. 여기서, 신입이든 경력이든 가장 중요하게 보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 딱 3가지만 보면, 외국어 능력과 과거 했던 업무 그리고 팀워크이다. 각각의 이유를 보면 나름대로 속사정이 있다 누구나 알듯이 외국어 능력은 신입이나 경력이나 다 중요하다. 당연히 외국어는 영어를 의미한다. 무역이라는 것이 영어로 시작해서 영어로 끝나기 때문에 해외영업, 해외 마케팅, 무역 서류 모두 영어가 기본이다. 일본어와 중국어 같은 제2외국어는 그 회사가, 그 나라에, 진출하고 있으면, 시너지 효과가 나지만, 아니라면, 딱히 중요하게 보진 않는다. 외국어는 절대 짧은 시간에 되질 않는다. 회사는 기다려줄 여력이 없기 때문에 상당한 실력자를 원한다. 점차 취업시장이 어려워서, 능력도 안되는 회사가, 엄청난 스펙을 요구하는 욕심을 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렇게 하는 경향이 있다. 과거에 했던 발자취를 체크하는 경우에는, 신입은 당연히 취업전 했던, 인턴, 동아리활동, 공모전등이다. 실제로는 대기업이 아니고서는 무조건 외국어다. 기! 외국어다! 취업하면 아는 사실이지만, 입사하면 리셋되어서 새롭게 업무를 배우기 때문에, 과거 활동은 신입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 단! 이런 걸 물어보는 이유는 있다. "팀워크 와 회사 적응 문제". 여기서 짚어야 할 부분이 있다. "회사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뭘까?" "회사는 무조건 갑일까?" 여기에 대한 답은 "빠른 퇴사"다. 무역 업무라는 것은 우리 회사와 해외 업체와의 중간 채널 역할이 강하기 때문에 친화력이 중요해서 팀워크를 중요하게 본다. 또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회사 규모에 비해 좋은 스펙의 지원자를 뽑으려 하니입사자가 퇴사를 빠르게 하는 편이다. 그래서, 회사 입장에서는 퇴사에 대한 검증을 안 할 수 없다. 그렇다면 경력직은 어떨까? 당연히, 회사 입장에서 보면 회사에 투입돼서 바로 성과 내기를 원한다. 못 기다린다. 그러므로, 해당 지역 국가의 바이어 또는 인맥을 많이 보게 된다. 이전 회사의 업무 영역과 실적을 토대로 추측하는 경향도 있다. 개인의 실적, 회사의 실적, 팀의 실적등 다양한 실적과 경험으로 유추하게 된다. 물론, 여기서도 팀워크는 중요하다. 신입처럼 우리 회사와 해외 업체와의 중간자로서 컨트롤 능력도 중요하고 외부에서 경력으로 온 만큼 내부 팀워크와 시스템 적응도 중요하다. 물론, 경력직도 퇴사를 빨리 결정하는 만큼 회사에서는 오래 다닐 사람인지 회사는 검증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