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이 뛰어난 무역 창업, 내가 원하는 아이템과 소자본으로 가능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졌지만, 정작 어떻게 시작해야 하고 무엇부터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강의와 책은 당연히 없고, 온라인상에서도 알 방법이 전무하다. 어렵게 찾아도 주먹구구식 경험담 또는 먼 나라 이야기 같은 성공담이 주류를 이루고, 운이 따라야 하는 사례들을 누구나 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례로 홍보하여 예비 창업자들의 혼란만 가중시키는 경향이 있다. 자칫 부러워서 따라가다 밑천도 날리고 포기하는 사례들 말이다. 본인의 경험을 비춰 보면 너무 특수적이거나 주관적인 것을 일반화하는 것은 단순 자기 자랑일 뿐 무역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헛된 꿈과 희망만 심어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오히려 ‘희망 고문’이라고 본인은 말하고 싶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은가? 현실을 직시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해진다.

"왜 제대로 된 무역 창업 정보는 없을까?"

단언컨대, 무역 전문가는 많다. 그러나 ‘실전 무역 창업 전문가’는 없다.

무역 창업은 무역에서도 매우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영역이다. 효율 극대화를 통한 혼자서 업무를 처리한다고 가정하면, 더욱 한 부분만 알아서도 안 된다. 전반적인 큰 틀에서 직접 진행할 부분과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부분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업무 효율을 높여야 한다. 그러나 이런 전문가는 찾기 어렵다. 아니,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예비 무역 창업자들, ‘무역 창업’에 대한 말은 안 하더라도 해외에서 물건을 구입해서 국내에 판매하고 싶고 국내외에서 제품을 구입해서 해외로 팔고 싶은 이들의 희망 의지를 꺾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대부분 동의하는 부분일 것이다.

‘무역 실무를 잘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

‘무역 영어를 잘해야 하는 것 아닌가?’

‘무역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무역 경험이 풍부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선입견과 편견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현할 꿈조차도 못 꾼다. 처음 조금 생각하다 그냥 포기하는 게 대부분이다. 무역 창업이 다른 업종 및 업태의 창업에 비해 훨씬 좋은 조건인데도 말이다. 여기서 반문하고 싶다.

‘무역 실무와 무역 영어를 잘하는 사람만 창업을 하는 것인가?’

‘무역 경험이 있고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 것인가?

본인의 대답은 ‘NO’다. 그 이유는 그렇지 않아도 창업하고 매출과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즉, 무역 창업의 핵심을 모르는 사람만이 무역 실무와 무역 영어와 같은 수단을 강조한다. 무역 창업의 핵심은 단순 창업만 하는 게 아니라 매출을 올린다는 것이다.

실전 무역 창업의 교육 목표는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향후 몇 수를 내다보고 무역 창업을 시작하고 미리 준비해서, 사전에 위험 요소를 줄이고 빠르고 안전하게 성과를 내게 하는 최적화된 운영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무역 창업은 다른 창업에 비해 개인의 경험이 천차만별이다. 즉, 정형화된 것이 없기 때문에 같은 이슈(Issue)라도 상황에 따라 결과도 달라진다. 무역 창업에서 꼭 알아야 하는 지식,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되는 지식, 몰라도 되는 지식 중 꼭 알아야 시작할 수 있고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만 추려서 일단 시작하자!

‘무역 창업을 아직도 주저하고 있는가?’ 해보지 않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그 아무도 알 수 없다.

무역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고자 하는 의지’다. 그 의지만 있다면 성공을 위한 방법을 찾지만, 그 의지가 없다면 그 선택을 합리화하기 위한 핑계를 찾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두려움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무역 창업, 일단 지금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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