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위원의 이목을 끄는 사업 계획서 작성 7가지 Tip
사업 계획서는 회사 내부 검토용, 소개용, 투자용, 사업 지원용처럼 목적에 따라 내용이 조금씩 달라진다. 사업 계획서의 기본 구성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심사 과정에서 타 경쟁 업체보다 돋보이기 위해 차별성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향도 있지만, 같은 내용이라도 구성과 작 성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돌아오는 결과도 달라진다. 아무리 좋은 계획서라도 평가는 각각의 심사 위원이 하는 만큼, 제출 전에 심사 위 원 입장에서 다시 한번 아래와 같이 검토하면 큰 도움이 된다.
1) 제목과 서두로 이목을 끌어라
우리는 구어체든 문어체든 두괄식 문장보다는 미괄식 문장에 익숙 하고 마지막에 결론을 도출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평가해야 하는 심사 위원들은 제목을 포함한 앞부분(첫 장)을 매우 중요하게 본다. 즉, 제목과 서두를 보고 본문의 내용을 예측 판단하기 때문에 쉽고 흥미 있는 주제로 먼저 이목을 끌지 못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평가 위원의 인내심이 그렇게 길지 않다는 것이다.
2) 첫 페이지에 모든 걸 담아라
제목과 첫 페이지가 중요한 이유는 심사 위원들이 한정된 시간에 많은 자료를 검토해야 하기 때문이다. 심사를 하다 보면 시간에 쫓기는 경우도 많은 만큼 첫 페이지가 눈에 띄지 않는다면 다음 페이지로 넘 어가지 않고 끝까지 볼 가능성도 그만큼 적어진다.
3) 쉽게, 아주 쉽게 써라
길게 쓰고 전문 용어를 자주 쓰면 뭔가 특출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가? 절대 아니다. 꼭 필요한 경우 아니면 안 쓰는 것만 못하다. 심사 위원이 모두 해당 분야 출신도 아니고 짧은 시간에 핵심을 찾으려 하 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아는 척하기 위한 은어, 약어, 전문용어는 오히려 그들에게 불편함을 가중시킬 수 있다.
4) 막연하고 근거 없는 목표는 오히려 마이너스다
‘기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이길 수 있다.’라고 자신하는 등 처음부터 너무 큰 목표와 폭넓은 시장을 언급하는 것은 좋지 않다. 현실감도 없고 막연하다. 오히려 현재 타깃으로 삼을 만한 목표 시장과 금액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훨씬 좋다. 처음부터 애매한 목표는 애매한 결과, 그 이상을 가져오지 않는다고 그들은 믿기 때문이다.
5) 맨땅 위 시작이라는 느낌은 지양하라
심사 위원 입장에서는 아무리 사업 내용이 좋더라도 현실성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 아무것도 없는 시작 전보다는 어느 정도의 단계에 올라섰는데 지원만 조금 받쳐주면 성공할 수 있다는 느낌을 준다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6) 경제적 파생 효과를 강조하라 이번 사업으로 나만 먹고살 수 있는 게 아니라 타인에게도 경제적 혜 택과 파생 효과가 있음을 강조함으로써 공공의 사업으로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7) 이미지, 그래프,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필자가 심사하다 보면 ‘글보다는 이미지, 이미지보다는 영상’ 순으로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이건 다른 심사 위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업 계획서에는 영상을 담을 수는 없기 때문에 도표와 이미지를 최대 한 활용하고 가독성이 높은 폰트를 쓰거나 강조가 필요한 부분은 따 로 표시하면 빠르게 핵심을 짚으려는 심사 위원들의 이목을 끄는 데 도움이 된다
- 발췌: #절대무역창업하지마!이책을읽기전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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